[정의]

1988년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연극 단체.

[설립 목적]

극단 터의 ‘터’는 ‘땅, 장소, 토대, 무대’란 뜻으로 현실의 벽과 갈등의 벽을 과감히 터[허물어] 진실된 만남의 터전 위에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터는 연극 「막차 타고 노을 보다」로 2011년 전국연극제에서 금상과 희곡상을 수상하였으며, 연극 「금복음악다방」은 한국연극협회가 주는 ‘2020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2020년에 「지하철 세상」 등 창작 뮤지컬도 선보였다. 뮤지컬 「지하철 세상」은 서민들의 애환을 희망이라는 지하철의 이미지와 부합한 작품이다. 서민의 발을 총칭하는 지하철에 강력한 상직적인 의미를 두어 희망을 찾고 광주 지하철 2호선 착공 기념과 동시에 우리 인생의 지하철이 힘차게 출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되었다. 연극 「금복음악다방」은 1980년대 대학가 풍경과 5.18민주화운동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다.

[현황]

2022년 현재 극단 터의 대표는 임준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