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전통문화 공연 관련 사회적기업.

[개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다양한 무대 공연 콘텐츠와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 공연, 창작 공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공연하고, 각종 타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이다. 관객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하여 멀어져 가는 전통 공연,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문화·예술 분야 연수 단원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환경 제공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사라져가는 문화·예술 인력을 발굴하고, 타악 전통 공연, 풍물굿 등과 같은 전통문화의 얼과 멋을 잇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2년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광주선명학교 지하에서 4명의 젊은 풍물꾼들이 10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창단하였다. 2008년 부평 대한민국창작풍물대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3월 고용노동부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고, 광주세계아리랑축제 창작아리랑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 지역 축제의 놀이마당, 전통 공연, 해외 공연[영국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 등] 등의 활동과 함께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하는 타악 뮤지컬, 타악 콘서트 등의 창작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공연 예술 축제인 ‘광주예술난장 굿판’을 주관하고,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근거로 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 남구청으로부터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타악 뮤지컬, 타악 공연, 타악을 통한 전통문화 예술 체험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염색과 도예를 접목한 전통문화학교, 예술난장 프로그램도 있다. 직원은 8명이다.

[의의와 평가]

광주 지역이라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 타악 공연, 풍물굿이라는 콘텐츠를 대중화하는 노력과 함께, 문화 예술 인력의 발굴과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