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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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友石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희 |
[정의]
전라남도 광산 출신 근대 학자 김상은의 시문집.
[저자]
김상은(金相殷)[1884~1959]의 자는 대중(大仲), 호는 우석(友石), 본관은 광산이다. 전라남도 광산 등길리에서 출생하였는데 아버지는 김우택(金禹澤)이고 어머니는 인동장씨로 장문추(張文樞)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경학에 능통하여 향시에 합격하였다. 송유옥(宋維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김용수(金鏞洙), 유정석(柳正錫) 등의 문하에서도 수학하였다. 우국충정이 강하여 나라가 위태로워지는 것을 통탄하였으며,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매산봉 아래에서 기거하였다. 강산(糠山)의 선영 아래에 장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우석유고(友石遺稿)』는 윤석진(尹錫縉)이 서문, 손자 김기복(金箕福)이 가장, 문인 윤상식(尹相植)이 행장, 재종 김상문(金相文)이 발문을 썼으며 1976년에 간행되었다.
[형태/서지]
『우석유고』는 3권 1책의 석인본이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전체 크기는 28.1×18.8㎝, 반곽은 21.4×14.5㎝이다. 행마다 경계가 있다. 행자수는 10행 24자로, 어미는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우석유고』의 권1에는 시가 수록되어 있고, 권2에는 서(書), 서(序), 기가 있으며, 권3에는 상량문, 제문, 행장, 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차이종삼회갑운(次李宗三回甲韻)」, 「등만취당청송도(登晩翠堂聽松濤)」 등이 있고 서(書)에는 「상연재송선생(上淵齋宋先生)」, 기에는 「월송재중건소기(月松齋重建小記)」가 수록되어 있다. 부록에는 「우석기(友石記)」, 「수비축사(竪碑祝辭)」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우석유고』는 나라를 빼앗긴 슬픔과 고통을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고 당대 교유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