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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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浪翁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서희 |
간행 시기/일시 | 1986년 - 『낭옹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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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소장처 |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연희동 25] |
성격 | 문집 |
저자 | 김현 |
편자 | 한국고문연구회 |
간행자 | 전라남도 |
권책 | 1권 1책 |
행자 | 10행 20자 |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현의 문집.
[저자]
김현(金晛)[1606~1683]의 자는 명원(明遠), 호는 낭옹(浪翁)이다. 문정공 김태현(金台鉉)[1261~1330]의 11대손으로, 김시주(金時柱)와 강화최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624년(인조 9)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관력은 없다. 전라도 장성 구화산 안동리(安東里)에서 초당을 짓고 은거하면서 많은 시문을 지었다. 양성이씨 영계(榮繼)의 딸 사이에서 4남을 두었고 1683년(숙종 9)에 장성 삼서면(森西面) 소룡리(小龍里)에서 7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낭옹유고(浪翁遺稿)』는 1904년(고종 41)에 문집 간행을 추진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하고 필사본으로 전하던 것을 1986년에 전라남도 향토문화연구자료 제1집으로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낭옹유고』는 1권 1책의 필초영인본이다. 규격은 국배판, 분량은 229쪽, 사주단변이고, 행자수는 10행 20자이다.
[구성/내용]
『낭옹유고』에는 문(文)이 17편 수록되어 있다. 「전원잡기(田園雜記)」, 「매노와기(梅老窩記)」 등은 진사시에 합격한 후 전라도 장성 삼서면 안동의 농장에서 송(松), 죽(竹), 매(梅), 상(桑), 칠목(漆木) 등 각종 과실과 약초 등을 재배하며 관상할 때 쓴 것이다. 후학을 교육할 때 경계하는 말로 쓴 「서당학도걸정서(書堂學徒乞鼎書)」, 「증학도서(贈學徒書)」 등도 있다. 시는 546수이다. 오언절구 85수, 오언장편 3수, 칠언절구 457수, 칠언사운 1수 등으로, 대부분 자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낭옹유고』는 전원생활 중에 지은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향토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