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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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染隱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성혜 |
간행 시기/일시 | 1900년 - 『염은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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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성격 | 문집 |
저자 | 차계일 |
간행자 | 차정오 |
권책 | 1책 |
행자 | 10행 21자 |
규격 | 31.9×21.4㎝[전체 크기]|22.7×16.8㎝[반곽] |
어미 |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 학자 차계일의 문집.
[저자]
차계일(車啓馹)[1823~1883]의 자는 내유(乃有), 호는 염은(染隱),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광주광역시 광산에 선대의 묘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였다. 차계일의 호는 젊은 시절에 자신이 행한 몇 가지 일에 대한 뉘우침에서 비롯된 것으로, 차계일의 「염은자서(染隱自序)」에서 상세히 밝히고 있다. 평소 과묵하고 검소하며 실행을 중시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염은유고(染隱遺稿)』는 차계일의 손자 차정오(車正午)가 유고를 수습하여 1900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염은유고』는 불분권(不分卷) 1책으로 목활자본이다. 전체 크기는 31.9×21.4㎝,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2.7×16.8㎝이다. 행마다 경계가 있다. 행자수는 10행 21자이며,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염은유고』는 1888년 운람(雲藍) 정봉현(鄭鳳鉉)[1852~1918]이 쓴 서(序), 시사자서(詩史自序), 1890년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이 쓴 거효자염은묘표(車孝子染隱墓表) 등의 부록, 1900년에 차정오(車正午)가 쓴 발(跋)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염은유고』에는 평소 차계일이 중요하게 여겼던 마음가짐과 행실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 세상은 날로 도덕적 해이가 심해지고 선비들은 자신의 몸가짐을 미리 조심하는 일이 드물어졌다고 비판하여 선비로서의 태도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시사(詩史)에는 당시의 문인과 운사(韻士)가 화답한 것이 많아 당대의 학자들과 관련한 내용을 함께 볼 수 있어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