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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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古軒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성혜 |
간행 시기/일시 | 1989년 - 『상고헌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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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소장처 | 국회전자도서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여의도동 1] |
성격 | 문집 |
저자 | 박노면 |
간행자 | 전라남도 장성군 |
권책 | 1책 |
행자 | 10행 25자 |
[정의]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노면의 문집.
[저자]
박노면(朴魯冕)[1860~1913]의 자는 순여(純汝), 호는 상고헌(上古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회동(朴繪東)이다. 광주 도랑리(道浪里)[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도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수학하였고, 운재(雲齋) 최영조(崔永祚), 외헌 최영와(崔永窩), 난와(難窩) 오계수(吳繼洙)[1843~1915] 등과 교유하였다. 담대헌(澹對軒)[지금의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 고산로 68 고산서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상고헌유고(上古軒遺稿)』는 아들 박흥규(朴興圭)가 유고를 수집·정리하였다. 문인 이희경(李喜敬)·김현규(金顯奎)·이굉규(李宏奎)·이종원(李鍾遠) 등의 발문을 받아 간행하려 하였으나 이루지 못한 채 필사본 1책으로 전해져 왔다. 후에 1989년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향토문화연구자료 제30집으로 영인·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상고헌유고』는 110장으로 된 1책으로, 필사 영인 양장본이다. 행마다 경계가 없고 행자수는 10행 25자이다.
[구성/내용]
『상고헌유고』는 1권의 책이며 서(序), 「근정조동오선생의곤(謹呈曺東塢先生毅坤)」, 「재종숙부관어선생회혼일헌수(再從叔父觀魚先生回婚日獻壽)」 등 시(詩) 약 80여 수, 「도랑설(道浪說)」, 「벽리단(闢異端)」, 「기린구설(麒麟狗說)」 등의 설(說), 「가문록서(可聞錄序)」, 「송중칠제붕우유산성서(送仲七諸朋友遊山城序)」, 「송위치운귀천관서(送魏致雲歸天冠序)」 등의 「관어헌기(觀魚軒記)」, 「묵와기(黙萵記)」, 「수우당기(守愚堂記)」 등의 기(記), 「제묵와자숙후(題黙萵自叔後)」 등의 발(跋), 「답장성의격문(答長城義檄文)」, 「제학생임공문(祭學生林公文)」 등의 문(文), 서(書), 잡저(雜著), 부록(附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박노원의 『상고헌유고』는 전라도 광주권의 문집으로, 다양한 내용의 시와 글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피폐한 농촌 실상을 진솔하게 그린 시들은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어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