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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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野堂文集 |
영어공식명칭 | Baegyadangmunjip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백지민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문인 박광원의 시문집.
[저자]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자는 사선(士善)이며,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1659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송시열에게 사사한 후 1699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712년에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을 비롯하여 강릉진랑(康陵震郞), 종묘봉사(宗廟奉事) 등을 지냈다. 1720년에 금부도사(禁府都事)의 벼슬에 있다가 신임사화(辛壬士禍)를 당하여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였다. 인조반정 후 복직하여 형조정랑(刑曹吏曹)에 이르렀다. 권상하(權尙夏)·이희조(李喜朝) 등과 왕래하여 의리(義理)를 강론(講論)하고 경학(經學)을 토론하였다. 만년에 전라도 장성(長城) 녹동(鹿洞)에 살면서 성리학을 연구하다가 83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백야당문집(白野堂文集)』은 후손 박언동(朴彦東)과 박신동(朴信東)이 1899년에 문집을 편찬하였으며, 1926년에 5대손 박제유(朴濟裕)가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백야당문집』은 4권 2책의 목활자본이다.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백야당문집』은 권두에 송시열(宋采熙)의 서(序)가 있고, 권1~2는 시(詩) 294수, 권3에는 소(疏) 4수, 서(書) 8수, 권4에는 서(序) 3수가 수록되어 있다. 부록에는 백야일기(白野堂記-遜齋所記)와 행장(行狀), 묘표(墓表) 등이 실려 있고, 끝에 김병운(金炳雲)과 기우만(奇宇萬)의 발(跋)이 있다.
[의의와 평가]
『백야당문집』은 박상현과 박광일, 박광원으로 이어지는 광주의 순천박씨나 호남 지역의 노론의 동향, 학문적 특색 및 신임사화(辛壬士禍) 등을 연구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