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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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門山由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9년 - 「석문산 유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주민 김상길의 이야기를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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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석문산 유래」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석문산」으로 수록 |
관련 지명 | 석문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
채록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장군 |
모티프 유형 | 지형과 지물을 이용한 지명유래 설명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석문산 지명전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삼암마을에 거주하는 제보자 김상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1990년 광주직할시가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하였다.
[내용]
석문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다. 석문산은 산속에 두 개의 석문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문산 봉우리에 올라가면 장수가 바위에 손을 짚은 자국이 깊게 파여 있다. 마을에 식수로 쓰는 우물이 있는데, 그 깊이가 여섯 길 반이나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우물을 팔 때,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래와 자갈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마을이 예전에는 바다였다고 생각하였다.
매봉산은 석문산을 마주보고 있다. 옛날에 이곳이 바다여서 장군이 매봉산에서 석문산으로 뛰어다녔다고 한다. 장군이 뛰다가 석문산의 바위를 짚어, 그 흔적이 남게 되었다. 비가 많이 내리면, 바위의 손가락 흔적에 물이 찬다. 이 물을 마시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모티프 분석]
「석문산 유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삼암마을에 있는 석문산 관련 지명전설이다.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샘에서 나온 모래와 자갈을 통해서 오래전에 마을이 바다였음을 추정하였다. 이러한 이야기에 장군전설을 덧붙여서 석문산 지명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마을 주변의 특별한 지형을 구체적인 증거로 활용하여 바다 모티프, 비범한 장군 모티프를 활용하여 석문산 지명유래전설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