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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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眞谷洞-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9년 - 「진곡동 여시고개」 광주직할시 광산구 진곡동 주민 박종도(朴鍾道)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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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진곡동 여시고개」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 |
관련 지명 | 여시고개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
성격 | 설화|지명 전설 |
모티프 유형 | 흰 여우의 형국을 닮은 지명 유래담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에서 전해 오는 여시고개의 지명 유래에 관한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광주직할시 광산구 진곡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박종도(朴鍾道)에게 1989년에 채록하여 1990년 발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었다.
[내용]
여시고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곡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고개 이름이다. 풍수가들은 여시고개의 지형을 백호고미(白狐顧尾)라 부른다. 백호고미는 흰 여우가 꼬리를 돌아보는 형국이라는 의미이다. 과거에 마을 어른들이 술을 마시고 여시고개를 지나가면 정신을 놓아 버리고 저녁 내내 헛것만 쫓아다니다가 아침이 되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사람들은 여시고개에 여우가 살고 있어서 술에 취한 마을 사람들을 홀린다고 이야기하였다.
[모티프 분석]
'진곡동 여시고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곡마을 주변에 있는 지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시고개는 주변 지형과 관련을 맺으면서 백호고미라는 풍수지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흰 여우와 도깨비와 관련된 경험담과 연결되어서 지명이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