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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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等山-山城 |
이칭/별칭 | 「찌삐등 산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8년 12월 25일 - 「무등산 찌삐등 산성」 광주직할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 주민 최두진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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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무등산 찌삐등 산성」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찌삐등 산성」으로 수록 |
관련 지명 | 무등산 약사암 -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160번길 89[운림동 11] |
관련 지명 | 무등산 서인봉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
채록지 | 성촌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모티프 유형 | 지역의 지명유래담|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에서 무등산의 찌삐등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개설]
무등산 주변의 지명유래담으로, 산이 뾰족하게 생겨 '찌삐등'이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채록/수집 상황]
1988년 12월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 주민 최두진에게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하였다.
[내용]
무등산 약사암 앞산인 서인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지맥인 시루봉 밑에 산을 둘러싼 작은 성이 있다. 이곳에 성을 지은 것은 아주 먼 옛날로 어떤 임금이 근처를 지나다가 하루저녁을 자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임금을 맞이하기 위해 이곳에 엄청난 성을 쌓았다고 한다. 이 성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산등성이가 뾰쪽하게 생겼다고 해서 찌삐등이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무등산의 찌삐등이라는 지명의 유래에 관한 전설로, 산이 뾰쪽해서 찌삐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무등산 주변 마을인 성촌마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성촌마을 사람들의 무등산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 '찌삐등'이라는 지명은 뾰족하다는 뜻의 사투리 '쪼삣하다'에서 나온 말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