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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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人文學空間- |
영어공식명칭 | Humanities Space Sophium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로41번길 44[일곡동 39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연환 |
설립 시기/일시 | 2013년 12월 15일 - 인문학공간 소피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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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인문학공간 소피움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로41번길 44[일곡동 396] |
현 소재지 | 인문학공간 소피움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로41번길 44[일곡동 396] |
성격 | 문화 시설|예술 공간 |
설립자 | 조미나|김시인 |
전화 | 062-575-2525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설립 목적]
인문학공간 소피움은 인문학의 즐거움을 동네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인문학을 지향하며 설립되었다.
[변천]
단기 6개월 독서논술지도자 과정에서 만난 경력 단절 젊은 어머니들과 맺은 작은 인문학 모임이 모태가 되어 2013년 12월 15일 인문학공간 소피움을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문학공간 소피움에서는 육아와 가사 일로 세상과 잠시 단절되었던 젊은 어머니들이 자신을 찾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문학·예술·역사·철학 등 폭넓은 독서뿐 아니라 사진 강좌, 수채화, 음식에 이르는 다양한 방식의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또 다양한 소그룹 인문학 교실을 비롯하여 발효 음식, 정리의 기술, 테라피 등 생활 밀착형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숙인 재활 센터에서 인문학 교실도 진행하였다.
[현황]
인문학공간 소피움은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초창기부터 이어 온 독서 모임과 소그룹 인문학 모임을 계속하는 것은 힘든 상황이지만 웃음꽃작은도서관을 등록하여 인문학공간 소피움의 설립 목적인 지역민의 삶과 소통하는 인문학 알리기를 이어 가고 있다. 2021년에는 ‘2021년 여름, 막걸리의 인문학적 사유’와 폐역이 되어 가는 ‘광주역 100년의 서사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다른 공동체와 인문학공간 소피움이 변별되는 점은 그 기원이 두 명의 설립자[조미나, 김시인]에 의존하지 않고 오랫동안 세상과 단절된 젊은 어머니들의 독서 의지가 구현해 낸 인문학 기반의 문화 예술 소통의 공간이라는 점이다. 첫 취지에서처럼 이 공간의 이웃인 지역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문화 공간, 인문학적 사랑방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이 소피움의 인문학적 실천은 인문학이 보유한 진정한 힘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