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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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In the Name of the Su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현준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21년 5월 12일 - 「아들의 이름으로」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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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 「아들의 이름으로」 시카고인디영화상 남우주연상[안성기]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 「아들의 이름으로」 시카고인디영화상 최우수제작자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아들의 이름으로」 뉴욕국제영화상 최우수 장편영화상 부문 노미네이트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아들의 이름으로」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아들의 이름으로」 타고르국제영화제 비평가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아들의 이름으로」 싱가포르월드영화제 비평가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 「아들의 이름으로」 칸월드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 |
제작 단체 | 위즈씨엔아이 - 광주광역시 서구 화개중앙로49번길 6[금호동 894-1] |
제작 단체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로 60[송하동 373-3] 광주CGI센터 3층 |
성격 | 스릴러 |
양식 | 영화 |
작가(원작자) | 이정국 |
감독(연출자) | 이정국 |
출연자 | 안성기|윤유선|박근형|김희찬|이세은 |
주요 등장 인물 | 오채근|진희|박기준|민우|세미 |
공연(상영) 시간 | 90분 |
[정의]
1980년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던 한 남자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설]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광주광역시와 재단법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정국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반성하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악행에 대한 고백은 선행의 시작이다."라는 말로 화제를 던져 영화를 시작하고 있다.
[공연 상황]
2011년부터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60대부터 80대 연령의 시민들이 모인 ‘광주영상미디어클럽’과 단편영화 만드는 작업을 해 왔던 이정국 감독은 2017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기억하라」를 연출하였다. 이후 「기억하라」의 제작 과정과 이야기들을 기록하며 2019년 장편 다큐멘터리 「반성」을 완성하였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꾸고 학살 책임자들에게 반성을 촉구하고자 했던 「기억하라」와 「반성」이 「아들의 이름으로」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020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5월에 개봉되었다.
[구성]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광주에서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한 채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공수부대 장교 출신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내용]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는 채근[안성기]은 미국에 유학 중인 아들과 종종 통화를 하며 그동안 지키지 못했던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채근이 단골로 다니는 식당에서 일하는 노처녀 진희[윤유선]의 부탁으로 임시 약혼자 역할을 한다. 5.18민주화운동의 피해자인 진희의 아버지는 암에 걸린 시한부 인생이다. 진희의 아버지는 채근에게 39년 전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 둔 권총을 보여 주며 자신이 죽기 전에 5.18민주화운동 가해 책임자들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 장교였던 채근은 진희의 아버지가 5.18민주화운동 과정 속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그리고 아무런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1980년 당시 학살을 일으킨 책임자 기준[박근형]에게 분노를 느낀다. 복수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진희의 아버지가 죽자,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채근은 복수를 시작한다.
[의의와 평가]
「아들의 이름으로」는 여전히 속죄하지 않는 가해자들에게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모든 주연배우들이 시나리오를 읽자 마자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계엄군의 역할을 맡은 안성기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의 캐릭터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련한 연기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