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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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염승한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11년 - 「꿈…」 창작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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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시연장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운암동 328-16] |
공연장 | 빛고을시민문화관 -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구동 12] |
성격 | 5월 연극 |
작가(원작자) | 양태훈 |
감독(연출자) | 양정인 |
연주자(가수) | 김상오|박영진|고난영|김경숙|문경초|정태석|박유정|김홍미|이현숙 |
주요 등장 인물 | 남자|사내|여인|여자|학생 |
[정의]
2011년 광주평화연극제 출품작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소소한 꿈 이야기를 그린 연극.
[개설]
「꿈…」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시민들이 30년이 지난 뒤 도청에서 다시 만나 항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을 회상하는 작품이다.
[공연 상황]
「꿈…」은 2011년 「회상 5월」이라는 제목으로 극단 얼.아리가 광주국제평화연극제에 출품해 초연하였다. 이듬해인 2012년 5월 6일 극단 얼.아리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꿈...」으로 제목을 바꾸어 공연하였다.
[내용]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시민군들의 영혼이 31년이 지난 도청에 다시 소환된다. 이들은 시민군의 승리와 자신의 꿈을 말하며 1980년 5월을 회상한다.
갑자기 무대에 총소리가 나고 모인 사람들은 소리에 맞추어 쓰러지기 시작한다. 계엄군이 쳐들어오고 있다는 가두방송이 흘러나오면서 영혼들은 그날의 마지막 전투를 다시 치룬다. 극은 1980년 5월 27일의 시간에 멈추어 마무리된다.
[의의와 평가]
「꿈…」은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밤을 재현하면서 민주주의를 일구어 낸 사람들을 기억한다. 작품은 항쟁 의식을 다루기보다는 개인의 일상과 그들이 이루지 못한 꿈에 주목한다. 이러한 방식은 관객이 5.18민주화운동을 단순한 사건으로 이해하는 것을 벗어나게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