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는 예술 단체.

[개설]

한소리회는 문화예술진흥법 제 7조에 의해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설립 목적]

한소리회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육아원, 병동 등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그 외에도 한국의 위상을 넓히고 음악을 통한 예술적 능력과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재외동포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매년 새로운 회원의 영입을 통해 지역 성악계의 맥을 잇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2000년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박미애 교수가 창단하였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11회의 해외공연과 91회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하였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팝, 가요,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관객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연하고 있다. 이로써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해설을 통하여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춤과 연기를 곁들여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공연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도에 비영리법인 단체로 등록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소리회는 서울, 부산, 광주, 전남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공연을 통하여 회원들의 실력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계발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서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며, 그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활동 외에도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발성을 가르치는 등의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여름 방학 중에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에 애타는 해외교포들을 위한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상임이사 1명으로 임원진이 조직되어 있으며, 사무국장 1명과 사무국차장 1명을 두고 있다. 회원 60여 명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생소한 분야인 오페라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관객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연함으로써 중견 전문예술단체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