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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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衆文化硏究會 |
이칭/별칭 | 민중연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신혜 |
[정의]
1980년대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었던 문화 운동 단체.
[설립 목적]
민중문화연구회는 민중가요의 제작과 보전, 확대 등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변천]
민중문화연구회는 1980년대 전라남도 광주시 문화 운동의 출발을 알렸던 ‘일과놀이’와 문학팀[5월시 동인]이 결합하면서 1984년에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중문화연구회에서는 「승리의 노래」를 비롯하여 5.18민주화운동과 전국 민주화운동의 주요 민중가요들을 수록한 『광주문화』(1984~1985)를 발간하였다. 또한,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노래극 「광주여! 오월이여」를 테이프에 담아 전국에 배포하기도 하였다. 테이프의 트랙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현장 녹음, 연설, 항쟁 일기뿐만 아니라 시 낭송, 민중가요 연주, 민중가요 등이 수록되어 있다. 당대 전라남도 광주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모아 노래책 『동트는 산하』를 발행하였으며, 1987년에는 1980년 5월 유일하게 언론 구실을 하였던 『투사회보』를 새롭게 제작, 배포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중문화연구회는 1984년 설립 이후 민중가요의 보전과 확산에 관련된 활동들을 많이 수행하였으며, 지역 민중문화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들을 남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