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지역 문화 시설.

[건립 경위]

‘사람과 문화를 잇는 남구생활문화센터’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생활 문화 거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6년 6월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들의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총 5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2017년 12월 남구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였으며, 송원대학교가 시범적으로 운영을 맡았다. 2019년 1월부터는 광주대학교 학교법인 호심학원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구성]

남구생활문화센터는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문화센터의 센터장을 중심으로 회계·문서 결제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회계팀, 생활문화센터 대관과 동아리 관리·공모 사업·기획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하는 생활문화팀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구생활문화센터는 커뮤니티 카페, 다목적홀, 댄스연습실, 공방, 방음연습실, 공동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뮤니티 카페는 남구생활문화센터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다목적홀은 전시, 교육, 세미나, 소규모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며, 댄스연습실은 기본적인 음향 시설이 마련되어 댄스 연습을 하는 데 최적화된 공간이다. 공방은 스터디와 소규모 창작 수공예 위주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며, 방음연습실은 방음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악기 연습에 적합한 공간이다. 공동 주방은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음식을 통하여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다.

[현황]

남구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2월 기준 광주대학교의 학교법인 호심학원에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과 한 홈페이지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남구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과 관련하여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공연이나 전시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주민에게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