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학교 폭력 관련 복지 단체.

[개설]

광주청예단은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광주 지부이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복지 시설이 있지만 비행 예방을 위한 전문 기관이 없고, 청소년 상담실이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개별 상담, 집단 상담, 또래 상담 프로그램 등이 있을 뿐 가정, 학교,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고 치료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광주지부]은 청소년 폭력과 비행에 노출되어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청소년에게 학교사회복지, 청소년 폭력 예방 치료사업 및 유해물, 유해환경에 대한 시민운동사업을 통해 비행으로부터 예방하고 치료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을 처음 설립한 김종기 명예이사장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을 당하던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곧장 대기업 중역직을 그만두고 청소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를 신장하기 위하여 1995년 11월에 재단을 설립하였다. 광주청예단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광주지부로 2004년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청예단은 학교폭력 상담전화, 청소년 전문 상담 및 심리 치료 지원,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 청소년 폭력 예방 특화 사업, 학교폭력 실태 조사 및 연구, 피해 학생 전담지원 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단체인 만큼 교육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자 프로그램과 학교사회복지사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캠페인 활동이나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이외에도 아동을 대상으로 청예단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아동 돌봄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현황]

광주청예단의 조직은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2개 위원회가 있고, 지부장의 관할 아래 사무국, 학교폭력 SOS지원단, 가족복지상담소, 상담치료센터, 청예단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청예단은 광주광역시 청소년 폭력 예방 활동 및 비행청소년 선도,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 청소년 복지 증진, 청소년 인권 신장 활동, 청소년 수련 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여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