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 사회복지 시설.

[개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의 파동을 가진 지역 공동체’라는 미션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종합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증진과 보다 나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복지관 시설 허가를 받아 개관되었다. 복지관의 운영 주체인 기독복지선교회는 1994년 3월 설립 허가를 받고, 4월에 설립되어 위탁 운영을 맡게 되었다. 설립 초반에는 사랑의 식당을 운영하면서 재가 노인 복지 사업을 주로 진행하였다. 이후 이동사회복지관을 개설하는 등 이동 약자들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노숙자쉼터를 개설하는 등 점차 복지 서비스 대상층을 확장해 나갔다. 2000년대부터는 아동을 위한 사업이 도입되어, 미취학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 사업을 진행하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사회 적응 교실을 운영하였다. 현재는 여성 친화 특화 마을 사업이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구성]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의 조직은 관장과 부장 관할 아래 복지 사업의 주제에 따라 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제공팀, 지역조직화팀의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관의 시설은 지상 3층이며, 1층에는 식당과 탁구장, 놀이터가 있고, 2층에는 도서관, 북카페, 교육지원실, 컴퓨터실, 강당 등의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다. 3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네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사정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두 번째는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아동 스포츠 지원 및 방학 프로그램 지원 등]과 지역사회 보호 사업[급식 및 보건의료 서비스, 재가 봉사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 교육문화 사업, 직업 훈련을 담당하는 자활 사업 등을 추진하는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세 번째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주민 조직화, 주민 복지 증진, 자원 개발 및 관리 등을 실행하는 지역 조직화 사업이다. 네 번째 사업은 '함께 해서 즐거운 삶' 사업과 '희망징검다리클래스' 사업 등의 특화 사업이다. '함께 해서 즐거운 삶' 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동과 사례관리 활동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30~65세 이하 1인 가구의 안부를 묻고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희망징검다리클래스' 사업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직업 훈련 등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빈곤 탈피 및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