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정신 건강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광역시 5개 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 지역 유관 기관과 정신 건강 전달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정신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신 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2년 6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광주중독관리센터를 설립하였다. 2016년 1월 동구 제봉로 27[학동 67]로 이전하였다. 2016년 10월 지역 정신보건 우수 사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10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은 크게 네 꼭지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한 꼭지이다. 정신과 진단을 받은 이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재활 조기 중재 사업, 인터넷과 도박, 약물과 같은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중독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는데, 자살 예방 사업은 생명 위기 관리 사업이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를 위하여 각 구별로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지역민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직은 정신건강기획·홍보팀, 정신건강사업1팀, 정신건강사업2팀, 자살예방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외에도 시기와 상황에 맞추어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빠르고 간결하게 심리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마음뽀짝’ 채널을 개설하였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진과 방역 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힐링캠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우울증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발현될 수 있는 질병이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기와 상황을 살펴서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물색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