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해피라이프는 정신장애인들에게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위해 설립된, 클럽하우스 모델의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정신장애인들이 환자가 아닌 회원(Member)으로서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립성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해피라이프는 2009년 6월 설치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같은 해 10월에 시설 개소식을 하였고, 12월에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인증센터로 지정되었다. 2015년 9월에는 사회복지 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광주해피라이프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 최초의 클럽하우스 모델이자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 시설이다.

[구성]

광주해피라이프의 조직은 별도의 운영위원회가 있고, 관장 관할 아래 기획운영부, 교육행정부, 취업홍보부, 식품지원부의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광주해피라이프의 클럽하우스 모델은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해 가기 위해 활동하는 장소로, 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회원(Member)이라 부르며 이들을 환자로 보기보다는 장점과 강점을 가진 사람에 초점을 두는 시설이다. 장애인을 회원으로 명명할 수 있는 인식의 근거는 질환과 개인의 인격을 동일시하지 않는 것에 있다. 그래서 클럽하우스 모델의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자발성을 중요하게 보고 회원들에게 역할을 부여하여 직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해피라이프는 이러한 취지에 근거하여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취미·여가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및 취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와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생일 잔치를 열어주거나 에어로빅 프로그램과 같은 체육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활력을 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