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월드비전 소속 지부.

[개설]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는 아동에 대한 후원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비정부 기구[NGO] 월드비전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담당하는 지부이다.

[설립 목적]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는 6·25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전쟁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을 돕고, 나아가 전 세계의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가 불평등과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2월 1일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를 개소하였다. 201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아동총회 광주전남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뿐 아니라 이혼 증가와 실업 및 개인 파산 등으로 인한 가족 해체, 빈곤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세대, 한부모 세대 등을 서비스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수혜 대상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및 생활비 지원 사업,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한 가족 기능 강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식 지원 사업, 조식 공간 조성 사업, 심리 정서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월드비전이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도시락 사업,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국내 사업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내에서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의 조직은 지부의 업무를 총괄하며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을 겸한 본부장을 필두로 참여나눔팀, 복지사업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 기관으로 사랑의도시락나눔의집,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가 담당하는 지원 아동 수는 약 100명에 달하며,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광남일보』, 고려인 마을 등의 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심리 정서 안정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는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직접 도와주고 이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각종 기관이나 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비전 디자이너 프로젝트, 꿈꾸는 아카데미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