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지사.

[개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국제 구호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구호 단체이자 공공 기관이다.

[설립 목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863년 장 앙리 튀낭이 “모든 사람들은 형제다.”라는 구호 아래 인류 평화와 인간 생명의 존엄성 등을 지키고자 설립한 국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 10월 27일 법률 제25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하여 당시 전라남도 광주시 금남로2가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남도지사로 설립되었다. 1974년 10월 17일 광주적십자병원 내에 광주적십자혈액원을 개원하였다. 1991년 7월 1일 광주적십자 129응급환자정보센터를 개소하였다. 1995년 1월 1일 광주시가 광주광역시로 개칭하면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여러 번 사무실을 이전하였다가 1997년 6월 1일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로 117[매곡동 256]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3년 1월 22일 광주적십자봉사관을 개관하였고, 같은 해 4월 1일 남부적십자봉사관을 개관하였다. 2010년 3월 4일 광주북부하나센터를 개소하였으며, 같은 해 3월 25일 전라남도하나센터를 개소하였다. 2013년 9월 13일 용봉센터 헌혈의집을 개소하면서 꾸준히 규모를 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이재민 긴급 구호, 화재 긴급 구호, 구호 전문 요원 양성 등을 목적으로 전개하는 인도주의 구호 활동, 희망풍차 결연 프로그램 및 봉사관 운영과 사회 협력 활동 등을 전개하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활동,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법 및 수상 안전 강습 교육, 청소년 또래 보건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 교육 등을 전개하는 안전 보건 활동, 그리고 건강과 생명 보호, 봉사, 국제 친선, 적십자 이념 보급이라는 4대 활동 목표를 실천하여 청소년들의 자아와 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시키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 공공기관, 시민 단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며 인도적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조직은 회장을 필두로 지사 부회장 2명, 재정 감독 및 법률고문, 지사 사무처장 1명과 구호복지팀, 청소년적십자본부, 총무팀, 나눔기획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해남]봉사관, 여수봉사관, 목포봉사관, 순천봉사관, 광주봉사관이 구호복지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청소년 수련 활동을 위탁 운영하는 광주적십자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명예회장은 광주광역시 시장과 전라남도 도지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