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이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관.

[개설]

아시아밝음공동체는 북한 이탈 주민을 비롯한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 시설이자 교육 기관이다.

[건립 경위]

아시아밝음공동체는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2세를 위한 사회봉사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다양한 사회 문화를 위한 국민 인식 제고 및 개선,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의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아시아밝음공동체는 2008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서 설립되었다. 이후 2009년 3월 5일 광주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5년 1월 11일 사업장 소재지를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으로 이전하였으며, 2015년 8월 18일에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아시아밝음공동체의 조직은 이사회[상임이사 1명, 이사 3명], 이사장, 부이사장, 센터장[이주민노동자 지원팀·다문화가정 지원팀·사무국 및 작은도서관 운영팀], 자원봉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전문기관 '광주하나센터', 몽골과 한국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주한몽골문화원', 지역민들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향' 작은 도서관, 그리고 북 카페 '고월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아시아밝음공동체는 북한 이탈주민을 비롯한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에게 의료 및 교육 등을 포함한 인권 법률 상담, 체험 활동이 주가 되는 세계 문화 교육, TOPIK 수준별 분반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된 사업으로는 외국어 교육과 통·번역 및 출판 사업이 있다. 이는 이주민 전래동화를 번역하여 2중 언어로 출판하거나 지역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2010년 이후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주민,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에 대한 지원 및 교육 사업 등도 전개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재고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