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 있는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

[개설]

편한집은 미혼모자 세대의 자립 준비와 아동 양육을 돕고, 숙식 제공을 비롯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공동생활 지원형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미혼 양육모의 사회적 자립 기반 조성을 도와 미혼모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존엄과 행복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1월 8일 설립이 인가되면서 편한집이 개원하였다. 2009년 4월 6일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에서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으로 사업이 변경되었고, 2014년 6월 중축·개축을 통하여 시설 보수를 하였다. 2016년 6월 1일 자립 사업장 카페마망을 설치함으로써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구성]

편한집의 조직은 원장과 생활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운영위원회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 1층과 생활관으로 구성된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13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현황]

편한집은 미혼양육모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숙식이 제공되는 보호 시설을 기본으로 의료 지원, 아동 양육 지원, 정서 심리 상담, 모자 건강 관리, 자립 활동, 사후 관리, 미혼모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립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자립 사업장 '카페마망'과 수공예품 작업장 '벨리타공방'을 운영하여 미혼모의 자격증 취득, 교육비나 자립 활동 등을 지원하며, 미혼모자가 퇴소 시 주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미혼모자 세대를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