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시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이 자신의 문제와 욕구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립을 도모하며, 지역 주민 상호 간 연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광주직할시 직영의 시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하였다. 그해 12월 양산청소년 공부방을 개설하였다. 1991년 장애인 기능 보강 사업으로 보호 작업장을 증축하였다. 1992년 사회복지법인 귀계원으로 법인체가 변경되었으며, 부설 기관으로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소하였다. 1997년 사회복지법인 상록원으로 법인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영세 노인 건강 지킴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및 비수급 빈곤층을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지원 사업, 지역사회 내 요보호 아동 중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 ‘N’소통, 자조 모임 ‘더 가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좋은이웃들 사업의 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보건 복지 전달 체계 강화 통합 사례 관리를 외부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1월 기준 사회복지법인 상록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 면적 993㎡, 건축 연면적 1,399.29㎡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사랑의 식당이 있고, 1층에는 강당과 사무실, 아름인 도서관, 이음실, 공감실이 있다. 2층에는 관장실, 라온마당이 있으며, 3층에는 열두DAL, 늘솜, 담소, 생각놀이터, 도레미, 어울림이 자리하고 4층에는 다목적실과 문서고가 있다.

[의의와 평가]

시민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고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나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