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회복지법인 진산이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화산로에 있는 노숙인 재활 시설.

[개설]

광주희망원은 1956년 7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노숙인 복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노숙인 및 심신장애자 등을 보호 대상자로 선도·보호하고 재활시켜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희망원은 1956년 7월 1일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 하천부지에 ‘무궁갱생원’이 설립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1957년에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월산동 595번지로 이전하였다. 1961년 11월 25일에 부랑인 특수 시설로 지정되었다. 1981년 11월 17일에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 용산동 630번지로 이전하여 광주시립갱생원이 위탁 운영하였고, 2003년 10월 20일에 시설 명칭이 ‘광주희망원’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8월에 사회복지법인 무등복지원이 위탁 운영을 하다가 2007년 8월 1일부터 사회복지법인 진산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구성]

광주희망원의 조직은 원장 아래 사무국장, 상담부장, 정신보건전문요원,, 촉탁의사. 간호사, 영양사, 생활복지사, 생활지도원, 사무원, 경비원, 조리원, 임시보호전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남성·여성생활실동, 관리동, 자활사업자동, 경비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입소자 대부분은 60대가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일반 노숙인과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황]

광주희망원은 보호 대상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기본 토대 위에서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전문적인 특성화 사업’이 가능하도록 노숙인 복지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 노력하였다. 광주희망원은 특성별 이용자를 위한 대책과 복지 시설의 전문화를 통하여 수요자가 체감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사업’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숙인 보호 및 자립·자활 지원, 재활사업, 특성화 프로그램 실행, 직업훈련 및 취업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