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전교조 광주지부]는 차별 없는 교육, 사랑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기 위한 평교사들의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되자 같은 해 6월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를 출범시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한동안 법외 노조로 간주되어 합법적인 단체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나 1998년 교원이 시도 단위 또는 전국 단위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교원노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이 통과됨에 따라 1999년 7월 1일부터 합법적인 단체가 되었다.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조합원 중 해직자가 있다는 이유로 다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법외 노조 통보를 내렸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소송을 제기하였고 2020년 9월 3일 대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다시 합법적인 단체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에서는 올바른 교육 관계법의 제정과 개정[민주적인 「사립학교법」 개정과 「유아교육법」의 정착, 「학교보건법」 정착 등], 참교육의 올바른 교육 내용 마련, 교원의 처우 개선과 교육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성평등의 실현과 반전 평화 교육의 실시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시도 교육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제21대를 맞이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집행부는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부지부장 3명, 사무처장, 정책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각 2년이다.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는 대의원대회이며, 지부집행위원회 산하에 상설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지회[9개]와 분회를 두고 있다. 실무는 지부상임집행위원회가 담당하며 산하에 사무처, 정책실과 참교육실을 두고 있다. 2019년 기준 회원은 4,000여 명이고 상근 실무자는 4명이다.

[의의와 평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과 함께 결성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 제도 개선, 인간 중심의 교육과 평화 교육 및 성평등 교육의 실현, 학생 및 교원의 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