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섬유제품 제조업체.

[변천]

1953년 전남방직을 설립하고 1970년 상호를 전방으로 변경한 뒤, 1972년에 157억 원을 투자하여 한일섬유를 설립하였으며, 이듬해인 1973년에 250억 원을 투자하여 전일섬유를 설립하였다. 한일섬유는 1986년에 전방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8년 전방은 전일섬유를 합병하여 영암공장으로 직제를 개편하였고, 1992년에 210억 원을 투자하여 영암공장에 직기 152대를 증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일섬유는 모기업 전방이 보유한 직기 2백대를 인계 받아 1973년 광주시에 설립되었다. 당시 유행하기 시작하였던 청바지 원단을 만들었으며, 저급 직물을 전담으로 생산하여 대미 지역에 수출하게 되었다. 전일섬유가 있던 지역이 공업 지역에서 주거 지역으로 도시 계획이 변경되면서 전일섬유는 영암군으로 설비를 옮기게 되었고 1988년에 모기업 전방에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