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한국공항공사 소속 지사.

[개설]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항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되어 광주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광주공항은 1948년 교통부가 개설한 광주 비행장이 1964년 광산구 신촌동으로 옮기면서 개칭된 것이다.

[설립 목적]

광주공항의 효율적 건설·관리·운영과 함께 항공 산업의 육성을 위한 여러 정책과 제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80년 광주공항 관리를 위해 설립하였다. 1995년 국제 공항으로 승격했으나, 2008년 무안국제공항이 열리면서 국제 업무를 무안국제공항으로 이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공항의 관리·운영 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 공항 시설 및 비행장 시설의 관리·운영, 공항 운영상 필요한 시설 등의 신설·증설·개량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2022년 기준 조직은 운영부, 시설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광주공항은 활주로가 2,835m*45m 2본이 평행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항공 처리 능력이 14만 회이다. 계류장은 중형기 1대와 소형기 4대가 주기할 수 있다. 주기장이 넓지 않기 때문에 램프 버스 탑승 없이 걸어서 항공기까지 이동한다. 여객 터미널은 연간 293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고, 화물 터미널은 연간 5.5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공항 내에 있는 군 공항의 이전 논의를 위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범정부협의체가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