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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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市計劃 |
영어공식명칭 | Urban Pla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채옥 |
[정의]
광주광역시 도시 개발 및 발전에 관한 계획.
[개설]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2017년 1월 '광주광역시 지방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년 2월 확정 공고되었다. 도시기본계획은 1967년 이후 총 6차례[1975, 1984, 1994, 1995, 2004, 2011] 변경, 수립되었다.
[도시계획의 연혁]
도시계획 구역은 1939년 10월 조선총독부에 의해 지정되었다. 당시 광주부로 총 면적 3만 4905㎢가 도시계획 구역의 효시이며, 목표년도인 28년 후[1967년]의 인구는 15만 명으로 계획되었다. 해방 이후인 1967년 일제강점기 광주부 행정구역의 10.7배에 해당하는 행정구역 전체를 도시계획 구역으로 지정하였고, 1969년 11월 1일 송정읍 29.04㎢를 도시계획 구역으로 결정하였다. 1973년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도입으로 광주시와 인접한 5개군 일부 지역이 편입되어 738.60㎢로 확장되었다. 2004년 9월 관할구역 단위 계획수립 원칙에 의해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시·군의 개발제한구역을 광주 도시계획 구역에서 제척함에 따라 501.40㎢로 계획 구역이 축소·조정되었다.
[도시공간구조 설정]
2017년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에서는 도시 공간 구조를 2도심 3부도심 7지역 중심 3특화 중심으로의 공간 거점으로 구상하였다.
광주대도시권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서 기존 도심과 상무 도심의 2도심을 설정하였고, 대생활권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서 송정, 첨단, 백운의 3부 도심을 설정하였다. 각 권역의 주요 생활권 중심은 광천, 금호, 용봉, 하남, 수완, 효천, 소태의 7지역 중심으로 설정하였으며, 특화 전문기능으로서 광주역, 송암, 대촌의 3특화 중심을 설정하였다.
[목표 인구와 계획 지표]
광주광역시 2030년 목표 인구는 170만 명이다. 2030년 도시계획의 주요 지표로서 가구 수는 73만 5000호, 주택 보급률은 110%, 도시철도 분담률은 13.8%, 시내버스 분담률은 36%, 공원 지정면적은 20.4㎢, 일자리 창출[고용률]은 62%로 설정되었다. 새로운 산업으로 경제력을 배양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갖추고, 지하철과 버스의 공공 교통체계가 잘 갖추어지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도시를 목표로 계획 지표를 설정하였다.
[토지 이용, 교통, 주택 공급 계획]
2030년 도시계획에 있어서 토지 이용 계획은 외곽 확산을 제한하고 도시 재생을 유도하고 원도심의 활성화를 통하여 쇠퇴 도심의 활력 증진을 추진하는 것이다. 신규 주거용지와 상업용지의 배분은 억제하되, 성장 동력의 터전이 될 공업용지는 6.3㎢로 책정하였다. 도시교통 측면에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광주광역시 외곽 대도시순환도로 등의 도로망 확충, 호남고속철도와 광주-대구, 광주-혁신도시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가운데, 대중교통 분담률을 64.2%, 자전거 분담률을 6.65%로 상향하였다. 주택 유형별 공급 계획은 단독주택 35%, 아파트 63%로 설정하였다. 도시공원·녹지 측면에서는 가로변·공단변 완충녹지 조성, 영산강과 황룡강 등 하천변 연결녹지 조성, 학교숲 및 공공기관 쉼터 조성, 가로수 및 하천가로 녹지 연계, 생태단절 구간 12곳의 생태통로 조성 등을 통해 공원녹지율은 6.82%, 1인당 공원조성 면적은 12.5㎡로 설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