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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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莞堤 |
이칭/별칭 | 완동방죽,수완1저수지,수완지,수완1제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장섭 |
최초 설립지 | 수완제 - 전라도 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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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수완제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
성격 | 저수 시설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저수지.
[개설]
‘수완1저수지’, ‘수완지’, ‘수완1제’라고도 부른다. 방죽이 있는 하완마을의 옛 이름이 ‘완동’이기 때문에 '완동방죽'이라고도 불린다.
[구성]
수완제(水莞堤) 방죽 옆에는 수령(樹齡) 350년~400년으로 추정되는 왕버들 두 그루가 자라고 있다. 모정 옆에 한 그루가 있고,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m의 거리에 또 한 그루가 서있다. 나무가 서있는 곳은 수문4저수지의 둑 양쪽 끝인데, 마을사람들에 의하면 예전에는 저수지 둑을 따라 왕버들이 열(列)을 지어 있었다고 한다. 왕버들나무 두 그루와 수완지는 2007~2008년 진행된 수완지구 도시화공사 계획을 바꿔 놓았다. 당시의 도시 계획은 수완제를 메우고 농수산유통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환경단체들과 주변의 반대로 인해 도시 계획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9년에 광주시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었다. 해방 전까지 당산제를 지냈다고 하며, 정자 옆에 당산제를 모셨던 제단으로 보이는 돌이 남아 있다.
[현황]
수완제 주변에 벚꽃나무를 식재(植栽)해 봄이면 벚꽃이,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한다. 방죽 일대에서 7월에 왕버들 연꽃축제가 2일간 열리며 노래자랑과 사진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