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 재활 전문 사회적기업.

[개설]

엠마우스일터는 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설립 목적]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안정된 직업 생활과 함께 즐겁게 일하면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4월 27일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산하의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출발하였다. 2008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여, 2009년에 엠마우스일터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고 장애인 보호 작업 시설로 전환하였다. 2010년 10월 20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고, 2012년 제18회 광주서구민의 날 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12월 ISO 22000 인증을 받았고, 2015년 10월에는 두부에 대한 HACCP 적용 업소 인증을 받았다. 2020년 2월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한 HACCP 적용 업소 인증을 받았고, 11월 30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으로부터 여성 친화 기업으로 인증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애인 직업 재활 사업을 통해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직업 적응력, 직무 기능, 사회성 등의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부 생산을 비롯하여 국산 들깨와 참깨를 가공한 생들기름, 들기름, 참기름, 들깨가루 등과 같은 제품의 생산 공정에도 참여시켜, 장애인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고, 기술을 향상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선 조립, 냉장고, 에어컨 등의 부품 조립이나 포장 작업 등과 같은 임가공 작업을 통해 작업 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황]

직원 수는 36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의 제공과 함께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농산물로 만든 참기름과 콩나물, 두부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