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 있는 차량용 전자부품 제조업체.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신산업은 자동차용 스위치를 현대·기아자동차는 물론 벤츠, 아우디, 볼보, 혼다 등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주문제작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황]

2008년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2011년까지 경영난에 빠졌던 화신산업은 2012년 아우디, 다임러 등 해외 기업 판로를 뚫으면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2011년 47억 원이던 매출이 2015년 113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2011년 180명이던 직원은 2016년 437명으로 늘었다. 이 중 400여 명은 여성이고 300여 명은 5년 이상 장기 근속자다. 모두가 정규직인 생산직원 평균 연봉은 2,400만 원으로 업계 평균을 웃돈다. 직원 대부분이 30대 중반에서 40대 주부라는 점을 감안하여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연차별 성과급 및 자녀 학자금 지급, 장기근속자 포상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광주광역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배경이 되었다.

화신산업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없는데 600여 개에 이르는 제품군을 순발력 있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내 직원 간 끊임없는 소통이 필수적이기에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이 있으면 품질 관리 등 전반적인 생산 과정을 관리 감독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기준 자본금은 5억 원, 매출액은 94억 13만 원, 영업이익은 2억 9856만 원, 당기순이익은 3억 5832만 원이다.

[보유기술]

특허권으로는 케이블커넥터[2011], 신축형 슬리브를 구비한 케이블커넥터[2011], 패킹 어셈블리 및 이를 이용한 케이블커넥터[2011], 패킹 어셈블리 및 이를 이용한 케이블커넥터[2011, 해외출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