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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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貨泉機工 |
영어공식명칭 | Hwacheon Machinery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4번로 123-17[장덕동 97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장섭 |
설립 시기/일시 | 1952년 - 화천기공사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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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83년 - 화천기공사에서 화천기공으로 개칭 |
현 소재지 | 화천기공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4번로 123-17[장덕동 976-1] |
성격 | 기업체 |
설립자 | 권승관 |
전화 | 062-951-5111 |
홈페이지 | http://www.hwacheon.com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공작 기계 전문업체.
[개설]
화천기공은 공작 기계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광주 화천그룹의 계열사이다. 화천그룹은 화천기공을 비롯해 화천기계, 서암기계공업, TPS코리아, 서암문화재단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창업주는 서암(瑞巖) 권승관(權昇官)으로 1932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주물공장에 견습공으로 들어가 기계와 첫 인연을 맺었고, 1952년 광주에서 합명 회사 화천기공사를 설립하였다. 화천기공사는 1983년 7월 화천금속과 합병하며 화천기공으로 개칭하였다. 화천기공은 1989년 1월 하남일반산업단지로 신축 이전하고 9월에 부설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99년 11월 18일에 상장하였다.
[변천]
1945년 권승관의 파철공소 운영을 시작으로 1952년 합명 회사인 화천기공사가 설립되었고, 1975년 6월 화천기계공업이 설립되었다. 1977년 10월 소재 생산업체인 화천금속이 설립되었고, 1978년 2월 화천기어공업과 화천척(Chuck)공업이 설립되었다. 1978년 9월 화천기공사는 세계공작기계전시회[IMTS]에 국내 최초로 출품하였다. 1980년 4월 화천기어공업이 화천척공업을 흡수 합병했으며, 1983년 7월 화천기공사가 화천금속을 합병하고 상호명을 화천기공으로 변경하였다. 1999년 11월 화천기공은 기업 공개를 하면서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1988년 12월 화천기계공업은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기업 공개를 했고, 1991년 5월에는 창업주의 호를 따서 서암창업투자를 설립하였다. 1993년 5월에는 화천기계공업 미국지사와 유럽 GMBH를 설립했고, 1997년 8월 화천 AMERICA 현지 법인을 설립하였다. 1999년 11월에는 화천기계공업이 CE[유럽 인증]마크를 획득하였다. 2000년 10월 화천기어공업이 서암기계공업으로 상호명을 변경했고, 2011년 서암기계공업이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2011년 '대한민국 최고 기업 대상'[한국경영인협회]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NC선반, 머시닝센터, 자동화 기계, 공작 기계 핵심 부품 주물 및 소재 제작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생산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 협조를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작 기계 전문 기업으로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관 지원 사업은 물론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 환원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국악진흥재단, 전국체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후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활동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황]
2022년 기준 조직은 회장, 사장, 지원본부, 재경본부, 생산본부, 고객센터, 기술개발연구소, 해외영업본부, 소재사업부로 편성되어 있다. 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다. 평동공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878-11 평동일반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광산구 하남산단4번로 131-11에 소재사업부2공장이 있다.
[의의와 평가]
화천기공 본사 내에 권승관 창업주가 공작 기계 산업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광주 지역 상공인 60여 명이 뜻을 모아 건립한 송덕비가 있을 정도로, 빛고을 지역민들에게 덕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화천기공은 197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무려 35년간 무(無)분규 기록을 이어가며 노사 화합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는 광주광역시의 향토 기업이다. 또한 화천그룹이 2010년 설립한 서암문화재단은 ‘서암문화대상’을 제정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상금도 수여하고, 활동 지원도 하는 등 장학 사업, 학술 사업, 문화 사업 등으로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하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