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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433
한자 纖維工業
영어공식명칭 Textile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장섭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의류·방한용 제품 및 특수 용도의 섬유를 생산하는 산업.

[개설]

섬유공업은 원료·중간재 및 최종 상품을 제조, 가공하는 공정까지를 포함한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는 섬유공업을 섬유제품 제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편직물, 면직물, 모방직, 그리고 화학섬유의 넷으로 나누어지는데, 광주광역시의 경우에는 전남방직, 일신방직의 면방직이 주가 되어 왔다.

[광주광역시의 과거 섬유공업]

광주광역시의 제조업 가운데 섬유공업은 기업체 수에 있어서나 종업원 수에 있어서 주종을 이루어 왔다. 종업원 수로 보면 1968년~1975년간 평균 제조업 종업원 수의 약 40%를 차지해 왔다. 면방직은 그동안 중화학공업에 밀려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수출산업으로서의 기반은 이미 1960년대에 구축되었는데 1962년에 95.8%가 내수였던 면직은 1975년에는 36.4%로 감소, 수출이 63.3%를 차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의 기여는 1975년말 기준 전체 내수의 17.8%, 수출의 1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이 당시 광주시는 면방직업의 보호 육성이 필요하였고 그 이외의 분야인 편직물, 모방직, 그리고 화학섬유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서는 심한 취약성을 보였으나 신업종 유치라는 점에서는 그 전망이 밝았다. 비교적 높지 않은 기술 인력과 많은 농업 인구 때문에 고용 증대의 측면에서 그렇다고 할 수 있었다.

[현황]

2008년 대비 2018년 섬유공업의 증감을 살펴보면, 24개에서 23개로 사업체 수가 줄었고, 종사자 수도 1,852명에서 1,595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출하액은 3,156억 원에서 3,972억 원으로 25.9% 상승, 부가가치 또한 939억 원에서 1,075억 원으로 14.4% 상승하였다.

2019년 기준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업체는 273개, 종사자는 1,875명이다. 동구는 업체 22개 종사자 39명, 서구는 업체 100개 종사자 183명, 남구는 업체 15개 종사자 244명, 북구는 업체 63개 종사자 579명, 광산구는 업체 73개 종사자 830명이 섬유공업에 종사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4.27 내용추가 [개설]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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