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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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齡親和産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장섭 |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고령 친화 제품의 생산 또는 서비스를 행하는 산업.
[개설]
고령 친화 산업은 노인을 주요 수요자로 하는 고령 친화 기기 및 용품 제조, 장수 의학, 평생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이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병원과 함께 고령 친화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 장년층[45~65세] 인구는 45만 6234명으로 시 인구의 31.3%이다. 2015년 41만 5905명으로 27.6%였던 것과 비교하여 4% 가량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노인 일자리는 2019년 총 2만 1453개로 공익 활동[공공 서비스 및 지역 현안 해결 등] 1만 7149개, 사회 서비스형[사회적 도움 필요 영역 서비스 제공] 492개, 시장형[서비스, 제조 판매, 공동 작업 등] 2,765개, 그리고 인력파견형[일정 교육 수료 후 수요처 파견] 1,047개가 제공되고 있다. 2019년에는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중장년층 대상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빛고을 50+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독거 생활자 사례 관리, 안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사회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350명이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혼자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로는 취약계층 노인 돌봄 서비스, 무료 경로식당 운영, 노인 공적 요양제도 강화, 노인 학대 예방 및 피해 노인 보호 등이 있다. 또한 IT 기술을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거주 공간에 화재·가스 누출 감지, 응급 호출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사업도 운영 중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건강타운-노인복지관-경로당으로 이어지는 시설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공공성에 기반한 지역사회 중심의 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합시설을 운영 및 확충하여 노인대학을 비롯한 취미생활 공간과 일반 교양실, 도서실, 회의실, 이·미용실 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