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서 레크리에이션, 오락, 스포츠, 관광에 초점을 맞춘 산업.

[개설]

레저산업은 레크레이션, 오락, 스포츠, 관광에 초점을 맞춘 산업의 분과로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이에 속한다. 좁은 의미로는 서비스 제공업만 해당되지만, 넓은 의미로는 음식 관련업, 시청각 관련업, 정보 제공업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동시에 레저용품 제조판매업도 포함될 수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에서 2019년 기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 속하는 사업체 수는 4,282개이며 종사자 수는 13,868명이다. 지역별로 나누어 보면 동구는 444개의 사업체로 가장 적은 사업체가 있으며 1,752명이 종사하고 있다. 서구는 922개의 사업체와 3,18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남구는 544개의 사업체와 1,502명으로 가장 적은 종사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북구의 경우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많은 1,301개의 사업체와 4,405명의 가장 많은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다. 광산구는 1,071개의 사업체와 3,021명의 종사자 수로 북구에 비해서는 적지만 북구에 못지않게 레저산업이 발달해 있다.

세부 분야로 나누어 보면 창작, 예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사업체는 2019년 751개이며 3,978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분야는 도서관, 사적지 및 유사 여가 관련 서비스업으로 551개의 사업체와 2,332명의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및 오락 관련 서비스업의 사업체는 2019년 3,531개이며 9,890명이 종사하고 있다. 세부 항목으로 보면 스포츠 서비스업에 1,216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4,493명이 종사하고 있다. 유원지 및 기타 오락 관련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는 2,315개에 5,397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래연습장 운영업과 컴퓨터 게임방 운영업이 각각 1,231개와 548개로 절반을 차지하며, 종사자 수 또한 1,838명과 2,010명으로 가장 많은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