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법무부 소속 검찰청.

[설립 목적]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전남 지역의 범죄수사, 공소유지, 형 집행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1909년 4월 9일 대구항소원 검사국 관할 광주지방재판소 검사국이 설치되었다. 이듬해 10월 1일 광주시 금남로 3가 1-1에 준공된 청사에 입주하였다. 1949년 12월 20일 법원에 대응하여 검찰청이 발족되었고, 대구고등검찰청 관할로 광주지방법원에 대응하는 광주지방검찰청이 발족하여 법원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다. 이때 관내 지청으로 목포·순천·장흥지청을 설치하였다. 1952년 4월 1일 광주고등검찰청이 개청하여 대구고등검찰청에서 분리되어 광주고등검찰청 관할로 귀속되었다.

1969년 1월 13일 청사를 이전하였고, 청사는 같은 해 12월 15일 완공되어 1, 2층은 광주지방검찰청이, 3층은 광주고등검찰청사로 사용되었다. 1982년 4월 3일 해남지청을 신설하여 총 4개 지청으로 관내지청이 증가하였다. 2001년 6월 10일 같은 위치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1~7층은 광주지방검찰청, 7층 일부와 8, 9층은 광주고등검찰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지방검찰청은 관할 구역 내에서 범죄의 수사, 증거의 수집, 공소의 제기·유지,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청구, 재판의 집행 지휘·감독 및 기타 이에 수반하는 검찰행정사무 등을 맡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화순군·장성군·영광군·담양군·곡성군를 관할구역으로 삼고 있으며, 관내 지청으로 목포·장흥·순천·해남지청이 설치되어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산하에 차장검사, 인권감독관, 인권·첨단범죄전담부(형사1부)(조사과), 금융·경제범죄전담부(형사2부), 환경보건범죄전담부(형사3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형사4부(공공수사지원팀), 반부패수사부(수사과), 강력범죄형사부(조직범죄수사지원팀, 마약범죄수사지원팀), 공판부(공판과),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사무국(총무과, 사건과, 집행과)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