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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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Chae Sugi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진우 |
출생 시기/일시 | 1953년 3월 10일 - 채수길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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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80년 5월 21~23일 - 채수길 5.18민주화운동 참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5월 23일 - 채수길 행방불명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5.18구묘지에서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 |
거주|이주지 | 전라남도 광주시 남구 백운동 |
묘소 | 국립5.18민주묘지 -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운정동 563] |
성격 |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식당 주방장 |
[정의]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개설]
채수길[1953~?]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던 중 행방불명이 되어 무명열사로 망월묘지공원[5.18구묘지]에 비석만 세워져 있었다. 21년 뒤인 2001년 무연고 사망자 유골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 채수길의 유골이 발견되어 이름을 되찾고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되었다.
[활동 사항]
채수길은 1980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시 백운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던 식당에서 숙식하면서 주방장으로 일하였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채수길의 행적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5월 21일 시위에 참여한 뒤 소식이 없다가 5월 23일 총을 들고 잠시 식당에 들렀다가 나가서 행방불명이 되었다.
채수길의 동생이 형의 행방불명을 알게 된 것은 5.18민주화운동이 끝난 5월 27일 이후였다. 가족들은 행방불명이 된 채수길을 찾으러 시내 곳곳과 시신들이 있다는 전라남도청 앞 상무관으로 향했지만 채수길을 찾을 수 없었다.
1985년 국방부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사망자 추가 신고를 접수한다고 발표하였다. 가족들은 채수길을 행방불명자로 신고하였으나 당시에는 인정되지 않다가 5년 뒤인 1990년에 인정되었다. 21년이 지난 2001년 10월 무연고 사망자 11기의 유골이 발굴되어 신원 확인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중 유전자 감식 결과 가족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유골이 발견되었다. 채수길의 유골이었다. 21년 동안 무명열사로 망월묘지공원에 묻혀 있다가 이름을 되찾고 2001년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되었다.
[묘소]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묘지번호는 4-88이다.
[상훈과 추모]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