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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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成寅 |
영어공식명칭 | Jo Seongi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효선 |
[정의]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조성인(趙成寅)[1922~2017]은 1941년 일본 유학 시절, 항일 결사 '개진대(改進隊)'를 결성하고 '조선독립청년당(朝鮮獨立靑年黨)'을 창당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활동 사항]
조성인은 1941년 2월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간사이공업학교[關西工業學校] 유학 중 니시지마[酉島]제2공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정덕수(丁德秀)를 만나 독립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의하였다. 1941년 2월 말 조성인은 정덕수와 함께 독립투쟁 방법을 의논하고 항일 결사 '개진대'를 결성하였다. 이후 동지를 모으고 동지 간 결속을 다지며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41년 8월에는 비밀결사 조직 ‘조선독립청년당'을 창당하고 서약, 당칙, 부서, 행동강령 등을 정하였으며, 당령(當領)으로 정덕수를 추대하였다. 조성인은 조선독립청년당의 확대를 위하여 우유 배달 그룹, 신문 배달 그룹을 만들었고, 니시지마제2공업학교·간사이공업학교·오사카공업학교 내 학생 그룹을 만들었다.
이후 오사카 내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던 중 1941년 10월 10일 조선독립청년당 조직이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42년 8월 31일 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운동가 제6묘역 9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