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112 |
---|---|
한자 | 朴繼男 |
영어공식명칭 | Bak Gyenam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병남 |
출생 시기/일시 | 1910년 4월 25일 - 박계남 출생 |
---|---|
수학 시기/일시 | 1929년 - 박계남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
활동 시기/일시 | 1929년 5월 - 박계남 소녀회 가입 |
활동 시기/일시 | 1929년 - 박계남 광주학생운동 가담, 백지동맹 단행 |
활동 시기/일시 | 1930년 10월 6일 - 박계남 광주지방법원에서 집행유예 5년 선고받음 |
몰년 시기/일시 | 1980년 4월 27일 - 박계남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3년 - 박계남 건국포장 추서 |
출생지 | 전라남도 광주군 명치정 |
학교|수학지 | 전남여자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58번길 8[장동 39-12]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여 |
대표 경력 |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개설]
박계남(朴繼男)[1910~1980]은 전라남도 광주군 명치정(明治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소녀회(少女會)에 가입하였으며, 1930년 1월에 벌어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9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활동 사항]
박계남은 1929년 5월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비밀결사 조직체였던 소녀회에 가입하였다. 소녀회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사회주의 활동에서 지도적 위치에 있던 장재성(張載性)의 여동생인 장매성(張梅性)이 주도하여 조직된 비밀결사 단체였다. 소녀회는 '여성은 가정인으로서 남성에게, 무산(無産) 대중으로서 자본 계급 때문에, 조선 민족으로서 일본 제국주의 때문에' 3중의 압박을 당하는 것을 탈피한다는 목적으로 민족 독립과 당시로서는 진보적인 여성 해방을 취지로 하여 조직되었다.
박계남은 1929년 11월 3일 조선인 여학생에 대한 일본인 학생의 희롱이 발단이 되어 전라남도 광주에서 대대적인 항일운동이 일어나자 적극 가담하여 활동하였으며, 시위 항쟁의 주동 학생들이 붙잡혀 구속되자 이에 항의하여 시험을 거부하고 백지동맹(白紙同盟)을 단행하였다. 이로 인해 1930년 1월 15일 다른 주동자 여학생 11명과 함께 붙잡히고 말았다. 1930년 10월 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제1조 제2항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정상참작으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기까지 9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1980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