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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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用柱 |
영어공식명칭 | Park Yongju |
이칭/별칭 | 용지(用之),송사(松史)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가계]
박용주(朴用柱)[1871~19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용지(用之), 호는 송사(松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효석(朴孝碩), 할아버지는 박정휴(朴鼎休)이다. 아버지는 박원홍(朴源弘), 어머니는 김면중(金勉中)의 딸 김씨이다.
[활동 사항]
박용주는 1871년(고종 8) 전라도 광주 소촌리(素村里)에서 태어났다. 나경환(羅景煥)[1830~1906]에게 수학하였으며, 1888년(고종 25) 18세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8년 4월에 승정원 가주서(假注書)에 임명되었으며, 1899년 11월에 시강원시독관(侍講院侍讀官)을 제수(除授)받았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급보를 받고 고향 광주로 돌아와 간병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1902년에 상경하여 민응식(閔應植)[1844~?]을 통해 덕치를 펼칠 것을 여러 번 상주(上奏)하였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자 다시 귀향하여 독서하며 세월을 보냈다. 1930년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박용주의 저술은 1964년에 손자 박인균(朴仁均)이 간행한 『송사유고(松史遺稿)』가 있다. 『송사유고』는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박용주는 1913년 할아버지 박정휴의 시문집인 『둔고집(芚皐集)』을 간행하였는데, 권말에 박용주가 쓴 발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