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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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丁 |
영어공식명칭 | Ha Jeong |
이칭/별칭 | 석재(石齋),근경(謹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가계]
하정(河丁)[?~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석재(石齋), 자는 근경(謹卿)이다. 판서(判書) 하자종(河自宗)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현감(縣監) 하광세(河光世)이다
[활동 사항]
하정은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힘이 매우 셌다. 1579년(선조 12) 무과에 급제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첨정(僉正)으로 고경명(高敬命)의 부대에 들어가 전투하였다. 7월 금산에서 전투하다가 고경명과 함께 순절하였다. 이순신(李舜臣)의 『난중일기(亂中日記)』 7월 13일 기록에 한산도 안골포 해전 사상자 명단을 보고하는 글이 있는데, "수군(水軍) 하정 등 116명이 총탄을 맞았으나 중상에 이르지 않았습니다"라는 언급이 있다. 『난중일기』에 언급된 하정이 전라도 광주 출신의 하정과 같은 인물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순신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全羅左道水軍節度使)로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을 중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하정도 임진왜란의 여러 전투에 참가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