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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837
한자 高廷憲
영어공식명칭 Go Jeongheon
이칭/별칭 복헌(復軒)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창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759년연표보기 - 고정헌 출생
활동 시기/일시 1783년 - 고정헌 문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795년 - 고정헌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제수
활동 시기/일시 1799년 - 고정헌 『호남절의록』 간행
성격 문관
성별
본관 장흥(長興)
대표 관직 사간(司諫)|승지(承旨)

[정의]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가계]

고정헌(高廷憲)[1759~?]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가적(高可迪), 할아버지는 고한인(高漢仁), 아버지는 고경(高炅), 어머니는 임형하(林亨夏)의 딸이다.

[활동 사항]

고정헌임진왜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의 7세손이며, 1783년(정조 7) 증광시(增廣試)에서 병과(丙科) 24위[전체 34위]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고정헌의 행적에 대해서는 기록이 거의 없어 자세히 알 수 없다.

『정조실록(正祖實錄)』에 의하면, 정조가 재위 19년인 1795년에 61세 이상 관리들의 품계를 올려주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증직된 인물 중 고정헌을 ‘전 사간(前司諫)’이라 지칭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정헌은 문과에 급제한 이후 어느 시점에 사간직을 맡았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때 증직받은 인물들은 모두 ‘을묘년’에 태어났기 때문에 증직 대상으로 올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당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을묘년은 1759년(영조 35)이므로, 고정헌도 이때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정헌은 1799년(영조 23)에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을 간행한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읍지(光州邑誌)』나 『호남인물지(湖南人物志)』 등에는 “가난을 편안히 여기고 도를 즐기며 마음과 성품을 존양하고 거처가 바르고 행실이 화평하고 문장과 실학이 옛 현인에 부끄러움이 없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학문과 저술]

『호남절의록』은 1799년(정조 23)에 고정헌이 펴낸 의병록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 등 나라가 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 호남 지역의 인사들이 거의(擧義)한 사적을 정돈한 것이다. 전체 5권 5책의 목판본으로, 크게 보아 서문·범례·총서·본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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