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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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士偉 |
영어공식명칭 | Jeong Sawie |
이칭/별칭 | 홍원(弘遠),병은(病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홍창우 |
[정의]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홍문관수찬, 도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가계]
정사위(鄭士偉)[1536~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홍원(弘遠), 호는 병은(病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옥(鄭沃), 할아버지는 정대덕(鄭大德), 아버지는 정질(鄭耋)이고, 어머니는 홍우필(洪佑弼)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첫째 부인은 이희양(李希陽)의 딸 평창이씨(平昌李氏), 둘째 부인은 윤안방(尹安邦)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정사위는 이씨와의 사이에 아들 정봉(鄭韸), 정호(鄭頀), 정황(鄭韹)과 유선견(柳先堅)에게 출가한 딸을 두었고, 윤씨와의 사이에 정영(鄭韺), 정흠(鄭歆) 두 아들을 두었다.
[활동 사항]
정사위는 1536년(중종 31) 12월 18일 광주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29세 되던 1564년(명종 19) 진사에 입격하였고, 1566년(명종 21) 별시에서 을과 3위[전체 4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정사위는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를 거쳐 여주교수(驪州敎授)에 보임되었다가 얼마 뒤 추천을 받고 사국(史局)에 들어갔다. 명종 사후에는 『명종실록(明宗實錄)』 편찬에 기사관(記事官)으로 참여한 기록이 확인된다.
선조 즉위 이후에는 1574년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 1581년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을 비롯하여 1583년 사간원사간(司諫院司諫), 1587년 도승지(都承旨)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병조참의(兵曹參議)로서 선조의 피난길을 호종(扈從)하고 기타 군사 관련 업무를 관장한 공이 있었으나, 호종 도중에 맹산현(孟山縣)[현재 평안남도 안주]에서 사망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선조가 애도하며 정사위를 원종공신(原從功臣)에 녹훈하고 이조참판(吏曹參判)을 추증하였다.
[상훈과 추모]
정사위가 죽은 뒤 선조가 원종공신에 녹훈하였고 이조참판을 추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