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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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式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62[매월동 355-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효주 |
건립 시기/일시 | 1929년 8월 - 영식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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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영식재 -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62[매월동 355-2] |
성격 | 재각 |
양식 | 단층 평기와 팔작지붕[재실] |
정면 칸수 | 4칸[재실] |
측면 칸수 | 2칸[재실] |
소유자 | 흥성장씨 |
관리자 | 흥성장씨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흥성장씨 재각.
[개설]
영식재는 흥성장씨 향제소이며 효우공(孝友公) 장창우(張昌友)[1704~1774]의 제향을 위하여 흥성장씨 문중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개산마을에 세운 재각이다. 장창우는 1750년경 남원에서 세하동 동하마을로 와서 만귀정이라는 초가 정자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아버지상을 당하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효성에 감복한 호랑이가 여막 주위를 호위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위치]
영식재는 광주광역시 서구 전평길 62[매월동 355-2]에 있다.
[변천]
영식재는 1928년 11월 흥성장씨 문중회의에 의하여 건축하기로 의결하고, 1929년 8월에 건립되었다. 장정섭(張整燮), 장안섭(張安燮), 장창섭(張昌燮) 등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형태]
영식재의 재각 구조는 재실 1동과 정문으로 되어 있으며,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2칸, 기와 방풍집으로 단층 평기와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에 대청마루 1칸, 좌우 온돌방 2칸을 조성하였고 천장은 평천장으로 되어 있다. 천장은 종도리를 중심으로 5량집이며, 처마는 겹처마로 대문은 솟을대문으로 되어 있다.
[현황]
영식재는 현와(弦窩) 고광선(高光善)이 상량문을 짓고, 후석(後石) 오준선(吳駿善), 안동후인(安東后人) 김서규(金瑞圭)가 기문을 남겼다. 정원에는 동자상이 서 있고 수령이 오래된 고목이 풍치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식재에 걸려 있는 '영식(永式)'이란 현판은 효우공의 행적을 오래도록 본받자는 뜻에서 고종황제의 아들 의친왕(義親王)이 써서 준 것이라 전하며 문화재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