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해김씨 재각.

[개설]

사경재는 김해김씨 문중 재각으로 광복 이후 재건되었으나 제향 인물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위치]

사경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 600 우치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사경재는 1930년대에 창건되었으며 1950년대에 중건되었다.

[형태]

사경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전회퇴를 둔 2고주 5량 가구의 일자형집이다. 중앙 2칸에 대청을, 좌우 단부 협간에 온돌방을 냈으며, 대청과 전면 툇간에 우물마루를 깔았고, 좌우 측면의 툇간 앞에 쪽마루를 두었다. 지붕은 홑처마에 한식골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으로 처마끝에는 함석차양을 설치하였다.

[현황]

사경재의 대문은 솟을대문으로 중앙에 살장식을 하였고, 담장이 없이 삼문과 재각이 남아 있다. 현재 김해김씨 문중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제향은 매년 10월 9일이며 관리자가 거처하는 가옥 한 채가 주변에 있다.

[의의와 평가]

사경재는 광복 이후 재건된 문중 재각으로 전통양식으로 건축된 근대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