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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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桂洞-異形遺構 |
영어공식명칭 | Wolgye-dong Jaramondeul Site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118번길 15[월계동 818-1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강은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3년 6월~9월 - 월계동 자라몬들 이형유구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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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월계동 자라몬들 이형유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118번길 15[월계동 818-16] 일대 |
성격 | 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자라몬들에 있는 삼국시대의 이형유구(異形遺構).
[위치]
광주광역시 월계동은 광주광역시 서북부에서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이어지는 분지성 평지의 시작 부분이며, 50m 내외의 구릉이 넓게 발달한 지역으로 구릉 사이에 장구촌마을과 내촌마을이 있다. 자라몬들은 장구촌마을의 서북서쪽에 있는 낮고 평평한 구릉지대이며, 광주광역시 숭덕고등학교 맞은편 월계교회 뒤편에 있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월계동 일대는 광주 첨단과학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1992년에 지표조사, 1993년에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월계동 자라몬들 이형유구는 1993년 6월부터 9월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광주광역시 월계동 자라몬들에는 면적 100여 평[330㎡], 높이 약 3m의 무덤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1989년에 무덤을 삭토하여 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삭토 당시 판석을 비롯한 석재와 그릇편이 나왔다고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1993년 발굴 조사 당시에는 밭으로 사용되고 있어 5개의 시굴 구덩이에 대한 조사만 이루어졌다. 시굴 구덩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이형유구는 동남동-서북서 방향으로 약 75m에 달하는 S자형 유구 끝부분에서 동쪽으로 一자형을 이루는 7.5m가량의 도랑형 유구가 이어져 있다. 시굴 구덩이 윤곽선 내부에서 바둑판무늬[격자문(格子紋)]가 타날(打捺)[토기의 몸통을 다지거나 부풀리기 위해 두들개로 두드림.]된 회청색 경질토기와 쇠뿔손잡이[우각형파수(牛角形把手)], 연질토기편 등이 출토되었으며, 4개의 시굴 구덩이에서는 중국 육조대의 청자편이 출토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월계동 자라몬들 이형유구는 발굴 조사 이후 개발되어 상가 단지가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월계동 자라몬들에는 원형의 무덤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1989년 삭토 당시 판석재가 있었고, 인근에 광주 월계동장고분이 있어 무덤 유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유구의 성격 등은 파악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