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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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昌煥遺墟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976-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희태 |
건립 시기/일시 | 1916년 - 김창환유허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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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김창환유허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976-1 |
성격 | 유허비 |
양식 | 석비 |
관련 인물 | 김창환 |
재질 | 석재 |
소유자 | 김해김씨 종중 |
관리자 | 김해김씨 종중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효자 김창환의 유허비.
[개설]
김창환(金昌煥)(1828~1891)의 효행을 기리고자 세운 유허비(遺墟碑)이다. 김창환은 김해김씨(金海金氏)로 자는 경찬(敬贊)이다. 부친이 병이나자 백방으로 간호하고 낫기를 기원하였는데 추운날씨에 채소가 돋아나고 얼음속에서 물고기가 나타나 효험을 얻었다. 부친이 운명하려 할 때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흘려 넣어 사흘간 연명하였고, 3년 상기를 예제에 따라 하여 효자로 추천되었다. 증직은 동몽교관(童蒙敎官) 행 조봉대부(行朝奉大夫) 이조참판이었다. 유허비는 기우만(奇宇萬)이 비문을 지었고 『송사집』에도 실려 있다. 이재춘(李載春)이 글씨를 썼다.
[건립 경위]
1916년에 기우만이 비문을 짓고 1917년 4월에 김해김씨 종중에서 아들 김종두, 김장두 등이 건립하였다.
[위치]
광주도시철도1호선 공항역 5번 출구로 나가 신촌대주아파트를 향해 가면 아파트 단지 북동쪽 너머에 있다.
[형태]
대좌는 보이지 않고 바닥에 비몸을 세우고 한옥 지붕형의 비머리를 얹었다.
[금석문]
앞면 가운데에 2행 큰 글자로 '유조선효자동몽교관행조봉대부 증이(有朝鮮孝子童蒙敎官行朝奉大夫贈吏) 조참판유암김해김공창환지유허비曹參判幽菴金海金公昌煥之遺墟碑)라 새겼다. 좌우로 숭정후오주병진(崇禎後五周丙辰)이라는 연기(年記)와 함께 기우만 명, 오준선 찬, 이중권 지(識), 이재춘 서(書)라 새겼다.
[현황]
앞면에 2행의 비제와 함께 연기, 명· 지· 찬· 서를 쓴 사람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다. 뒷면과 향우측 옆면에 14행의 비문, 향좌측 옆면에 건립연대(정사(丁巳) 사월)와 자손록을 새겼다.
[의의와 평가]
전통시대에 효행을 실천한 선비의 유허비로 효행정신의 선양과 후대의 추숭활동을 알 수 있어 제도사와 향토사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