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 있는 효자 김기삼을 기려 세운 비.

[개설]

김기삼(金基三)의 효행을 기리고자 세운 기적비(紀蹟碑)이다. 비각 안에 있으며 비각 상량문의 글은 오동수(吳東洙)가 지었다. 김기삼은 어른들의 상을 당하여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이때 동물들이 호위를 해 주었고 시묘 지역에는 풀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건립 경위]

1874년(고종 11) 상산김씨(商山金氏) 종중에서 건립하였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 대야마을에 있다.

[형태]

비각이 있으며, 담장으로 둘렀다.

[금석문]

앞면에 큰 글자로 효자김공기삼기적비(孝子金公基三紀蹟碑)를 음각으로 새겼다.

[현황]

비각 안에 상량문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전통시대의 유교 사상인 효행에 대한 현창(顯彰)과 후손들의 추숭에 대해서 알 수 있어 향토사적 의의가 있다.